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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오피스
십수 년 전에 거의 다 번역해 놨었지만 잊고 있다 컴퓨터에서 발견하고 최근 마무리 지었습니다. 1982년에 출판된 글이니 아주 오래된 글이죠. 특히 마지막 결론 부분은 발리바르의 입장이 변했을 것입니다. 여기서는 국가권력장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최근의 에서는 명시적으로 국가권력장악은 국가주의적인 사고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읽으시길 바랍니다. 바쿠닌주의 에티엔 발리바르 (번역: 최 원) * 『맑스주의 고증사전 Dictionnaire critique du marxisme』, eds. Labica-Bensussan, PUF, 1982, pp. 85-91. (프루동주의자들과 계속된 논쟁을 제외하면) 1868년 이전에 아나키즘 문제는 맑스와 맑스주의에게 단지 부차적 중요성만을 갖는다..
아래 올린 발리바르 인터뷰와 관련해서 일독해 봐야할 텍스트입니다. 십년도 더 전에 번역한 것이고 제 기억으로 에 실렸던 번역입니다만 자세한 서지 사항은 기억에 없군요. 오래전에 번역한 거라 제가 요즘 사용하는 번역용어들과 차이가 있을 테지만 그냥 그대로 올립니다. 정치의 종언인가, 종언 없는 정치인가? — 맑스와 “공산주의적 정치”의 아포리아 에티엔 발리바르 Etienne Balibar (번역: 최 원) * 2008년 12월 17일 수요일에 연구 집단 “넓은 의미에서의 철학”에서 발표한 이 발표문의 예전 판본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2008년 11월 26~28일에 열린 국제 콜로키움 “공산당 선언 160주년 맑스 사유의 재독해”(Universidad Diego Portales y Universidad Arc..
이 인터뷰는 제 개인적인 필요 때문에 번역해 본 것입니다. 번역한 텍스트는 불어원본이 아니라 버소에 실려 있는 영어번역본입니다. 짧지만, 아래 올린 사이토 관련 몇몇 포스팅과도 매우 밀접하게 연관될 수 있는 인터뷰이고, 한 문장 한 문장이 매우 중요한 인터뷰입니다. (퍼가셔도 좋습니다.) (최종 번역 수정 2021년 9월 24일) ‘공산주의는 능동적이고 다양한 집단적 주체성이다’ 에티엔 발리바르와의 인터뷰 (번역: 최원) 제롬 스칼스키(Jérôme Skalski)와의 대담에서 맑스주의 철학자[발리바르]가 역사, 공산주의, 사회주의 간의 연결들을 검토하다. 당신의 두 권의 『에크리(Écrits)』는 종종 대립되는 의념들인 개념과 역사를 결합합니다. 당신의 사유에서 무엇이 이 이중의 관심을 추동하는 것입니까..
이 글은 에서 68혁명 50주년에 준 원고청탁으로 썼던 글입니다. 에는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실렸습니다.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 프랑스 68혁명 50년 5월 봉기의 ‘표면적 실패’ 뒤에도 68은 계속됐다 여기 제공하는 글은 편집 이전 본 입니다. 편집 과정에서는 많은 표현상의 사소한 교정들이 있었지만 제 호흡은 아니라 여기 편집 이전 본을 게시합니다. 하지만 이 글은 68혁명에 대한 저의 또 다른 글과 같이 읽으시길 권합니다. 에 실린 "구조는 거리에 나와 어떻게 되었나?"라는 글입니다. 50년 이후의 68혁명 최 원 1968년 5월 초 프랑스 낭테르 대학이 학생들과의 대립으로 학교를 폐쇄하자 이에 반발한 소르본 대학 학생들이 봉기했고, 이 봉기는 일파만파 프랑스 전역에서 학생들과 천만 노동자..